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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삼성물산, 반포 3주구에 쇼핑·다이닝·문화 누리는 랜드마크 상가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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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반포3주구 상가 외관 디자인 [사진=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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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적 디자인업체 퍼킨스 이스트만과 글로벌 상가 컨설팅사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와 손잡고 반포 3주구 상가(래미안 프레스티지 갤러리)를 프리미엄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래미안 프레스티지 갤러리'는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회전형 루버가 적용된 압도적인 화려함을 갖춘 외관디자인을 선사하고, 쇼핑과 다이닝, 교육·문화체험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브랜드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미엄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켜 상가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국내 유명 식음브랜드와 프리미엄 슈퍼마켓에서 입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소 수학, 당일깨기 학습법 강안교육, 영어전문학원 파고다 아카데미 등 유명학원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식음브랜드, 유명 학원 외에 웨딩브랜드 아펠가모와 씨네Q 영화관, 반디앤루니스 서점 등 총 40여개의 유명 브랜드가 입점의향서를 제출한 상황"이라며 "디스커버리 캠핑 리조트 운용사와 함께 루프탑 글램핑장의 조성도 조합에 제안했다"고 말했다. 상가 1층 중앙 광장을 아트 그린 플라자를 설계해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아울러 착공부터 입주시까지 단계별 전담팀을 구성해서 상가가치를 높이고, 아파트 입주 후 빠른 상가 개점으로 조기에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전담 창구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상가 전용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키오스크 등 마케팅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솔루션 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파트 상가 최초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저감하는 차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손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엘리베이터 풋버튼도 설치할 방침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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