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꽃양귀비 동산에서 힐링하세요"…김천시 2ha 조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꽃양귀비 꽃말은 '위로·위안'…이달초 꽃피기 시작해 절정

연합뉴스

김천 율곡동 꽃양귀비 공원
[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김천 꽃양귀비 공원에서 푸세요."

경북 김천시는 율곡동 고속철도(KTX)역 부근 2ha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었다며 25일 이같이 권했다.

김천시는 유휴 대지를 무상 임대해 꽃양귀비를 파종해 시민, 관광객에게 볼거리로 제공했다.

작년 10월 파종한 관상용 양귀비가 이달 초 개화를 시작한 뒤 25일 현재 만개해 나들이 장소로 인기 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과 함께 꽃밭을 방문하고, 앞으로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꽃밭을 더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김천 율곡동 꽃양귀비 공원
[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시장은 "꽃양귀비 꽃말인 '위로와 위안'처럼 붉게 물든 꽃양귀비를 보며 지친 마음에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