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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비글-케이웨더㈜-㈜인바디, 'K-웰니스 플랫폼 구축'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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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헬스케어 · 웰니스 분야 성장 실질적 주도

뉴스1

BIK 컨소시엄 결성 및 K-웰니스 플랫폼 공동구축 MOU 체결식을 가진 뒤 ㈜인바디 최창은부사장, 케이웨더(주)김동식대표이사, ㈜비글 장치국대표(오른쪽부터)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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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IT 전문 기업 3사가 비대면 헬스케어와 웰니스 산업 주도를 위해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GPS기반 운동데이터 수집·분석 전문기업인 ㈜비글(대표이사 장치국)은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비글 대회의실에서 케이웨더㈜(대표이 김동식), ㈜인바디(대표이사 차기철)와 함께 'BIK컨소시엄'을 결성하고 'K-웰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케이웨더㈜는 IOT기반 환경정보 측정·분석 전문기업이며, ㈜인바디는 디지털 체성분 측정·분석 전문기업이다.

3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IOT기반 한국형 웰니스 플랫폼, 가칭 'K-웰니스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국민건강 개선과 면역력 증진 관련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웰니스 플랫폼을 통해 생산되는 웰니스 빅데이터는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되어 개인 맞춤형 운동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것이며, 가명 처리된 데이터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준비하는 스타트업 또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연구활동 등에 데이터를 개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에는 ㈜비글이 보유한 트랭글GPS 운동 빅데이터, 케이웨더㈜가 보유한 기상정보, 미세먼지를 포함한 환경 빅데이터, ㈜인바디가 보유한 개인 체성분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비글 장치국 대표는 "각 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대면 헬스케어와 웰니스 산업분야에 실질적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운동-환경-생체 데이터 융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빅데이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컨소시엄 결정 의미를 설명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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