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의 실험…도시락도 모바일 라이브로 판다

GS25 라이브 쇼핑. [사진 제공=GS리테일]

GS25는 라이브 커머스 전문 플랫폼 그랩과 손잡고 오는 30일까지 매일 12시25분부터 생방송 쇼핑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생방송은 GS25 강남프리미엄점에서 진행되며, 그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GS25 '군모닝버거'와 '힘내라 대한민국도시락' 등 프레시푸드 신상품 10종 중 2개 쿠폰을 판매한다. 고객이 직접 점포를 방문해 해당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쿠폰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각 상품당 선착순으로 인당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쇼호스트가 등장해 소비자와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윤희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언택트 쇼핑 트렌드에 적합하고, 고객과의 소통이 가능한 쇼핑 방법을 고민하다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쇼핑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GS25 프레시푸드 상품의 품질 우수성도 확인하고 신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 보는 쇼핑의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