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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장세용 구미시장 "LG전자 인도네시아 이전 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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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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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은 24일 "시민의 염원과 경상북도, 구미시의 노력에도 최근 LG전자가 인도네시아로 이전한다는 소식은 매우 안타까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장 시장은 이날 'LG전자 구미A3공장 인도네시아 이전'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정부가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를 추진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LG전자 이전은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국내 전자 사업의 효시로 구미시와 깊은 인연이 있는 LG전자는 구미의 자존심이자 자랑이다. 1974년 구미공단에 첫 발을 내딛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 LG전자는 구미와 늘 함께 해 왔다"며 인도네시아 이전 재검토를 촉구했다.

그는 "구미시는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한국판 뉴딜을 LG전자와 함께 하고 싶다.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및 산단 대개조 사업 등 2030 구미 미래비전이라는 캔버스에 LG전자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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