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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인천시, '식품진흥기금 특별융자'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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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시는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 등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융자금액은 6억2000만원으로 육성자금 융자대상을 모범음식점에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시설개선자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특별융자기간은 이달 25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향후 신청 추이에 따라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융자조건은 3년 균등분할 상환에 연 이율 2%(화장실 시설개선자금 1%)로 금액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순서에 따라 지원하며, 좀 더 많은 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융자한도액을 1000만원으로 변경 지원한다.

이번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당초 3억원에서 6억2000만원으로 융자금액을 두 배 늘리고, 타 기관의 소상공인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식품위생업소들도 지원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시는 대출을 담당하고 있는 신한은행 또한 보증심사를 간소화하고 대출기간을 최대한 줄여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안광찬 시 위생안전과장은 “이번 특별융자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들에게 경영부담을 일부 경감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업자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 방안을 검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및 군구 위생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융자신청은 군구 위생부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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