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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장애아동 상습 폭행'…시흥 언어센터 재활사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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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상습 폭행'…시흥 언어센터 재활사 검찰 송치

경기 시흥시의 한 언어치료센터에서 자신이 가르치던 장애아동 10여 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30대 재활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던 언어치료센터에서 수업받던 원생 14명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 학부모들에게 "최근 전세 사기를 당해 기분이 좋지 않아 손찌검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언어치료사 #아동폭행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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