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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목포 평화광장에 '사계절 바다정식거리'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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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평화광장에 음식특화거리가 조성된다.

목포시가 5억원을 들여 ‘사계절 바다정식 거리’를 만들기로 했다.

아주경제

목포시 평화광장의 모습



목포시는 병어와 민어, 갈치, 낙지를 중심으로 계절음식 표준 상차림을 개발해 사계절 바다정식 거리로 특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공모에 참여, 선정됐다.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조성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맛의 도시 목포 조성과 연계한 사업추진 계획도 호평받았다.

목포시는 이곳에 조형물과 옥외 휴게 공간을 설치하고 간판과보도블록, 가게 안까지 노약자와 장애인이 쉽게 갈 수 있게 정비할 방침이다.

영업주들과 서남해의 값싸고 신선한 수산물을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바다정식 표준상차림을 개발한다.

남도음식거리가 조성될 평화광장은 올해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서남권 최대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변신한다.

(목포)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박승호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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