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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슈퍼 사이클론 '암판' 인도·방글라데시 최소 9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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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노컷뉴스

슈퍼 사이클론 '암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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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도와 방글라데시 국경지역을 강타하면서 적어도 9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외신 등은 22일(현지시간) 암판이 상륙한 이후 인도 72명, 방글라데시 2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강력한 폭풍이 일면서 갑작스런 주택붕괴 등으로 숨졌다.

인도에서는 수천 명의 이재민도 발생했고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가 태풍 피해지역 현장 방문에 나서 복구대책을 논의했다.

방글라데시의 경우 8만 채 이상의 집이 파손되는 등 1천 만 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피해는 집계할수록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확산에다 슈퍼 사이클론까지 더해져 수인성 전염병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인도와 방글라데시가 이중고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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