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건조기 '스팀이 대세'…5월 판매비중 70%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건조기 국내 판매량 가운데 스팀 기능이 탑재된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비중이 출시 3개월만에 70%를 기록했다고 LG전자가 21일 밝혔다.

출시 첫달인 지난 3월 50%, 4월 65%에 이어 스팀 기능이 LG만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특허 받은 100도(℃)의 트루스팀으로 탈취와 살균, 주름완화에 탁월한 제품이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시험결과 땀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99%, 유해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폐렴간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뜨거운 열풍을 만드는 히터의 도움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100% 저온제습 방식으로 건조하는 4세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됐다. LG 트롬 건조기의 특징인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도 계승했다.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에 연결하면 앱과 연결된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 정보를 받아 건조 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한편 LG전자가 최근까지 국내외에 등록한 스팀 특허는 1000건을 넘었다. LG전자는 건조기를 비롯해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에 스팀 기술을 적용했다.

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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