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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베트남 콩카페 편의점에서…세븐일레븐 '코코넛 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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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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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이제 편의점에서 베트남 대표 카페 브랜드 '콩카페' 맛을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베트남 콩카페 시그니처 메뉴인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코코넛 소프트'을 수도권 주요 200개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코코넛 소프트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코코넛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쌉싸름한 커피를 더한 상품이다. 국내 콩카페 브랜드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그린에그F&B와 협업해 개발했다. 전용 머신에 아이스 캡슐을 넣어 코코넛 소프트를 추출한 후 베트남식 아메리카노 '비나카노' 액상을 뿌려 먹는 아포가토 타입 아이스크림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해외 인기 브랜드의 독특한 맛을 이제 가까운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1차로 200개 점포에서 테스트 운영을 거친 후 하반기 1000점까지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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