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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사재 5000만원 들여 만든 100석 규모 계단식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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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진천캠퍼스 교양학부 김주영 객원교수

뉴스1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김주영 객원교수가 사재를 들여 계단식 강의실을 조성하고 현판식을 하고 있다.(우석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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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우석대학교는 김주영(교양학부) 객원교수가 사재를 들여 충북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1층에 계단식 강의실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이날 모교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헌신한 김 교수의 뜻을 담아 이 강의실을 '김주영 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김 교수가 낸 사재는 5000만원이다. 이곳에는 213㎡ 규모의 좌석 100개와 천장형 냉·난방 시스템, 전자교탁, 강화유리 칠판 등의 시설을 갖췄다.

김주영 교수는 "강의실을 조성한 만큼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도 "이 강의실에서 배움을 일궈낸 인재가 배출돼 강의실에 깃든 가치와 정신을 빛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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