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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코로나19 피해 농가 돕자' 양평군, 23일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판매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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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시중가 보다 20% 싸게'

아주경제

양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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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코로나19 사태로 위촉된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3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판매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양평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담긴 꾸러미와 돼지고기세크 등 농·특산물을 시중가 보다 2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취나물(500g)과 포기상추(1봉), 무(1개), 로메인(150g), 콩나물(300g)이 담긴 농산물 꾸러미를 1만원에, 열무(2㎏)와 얼갈이(2㎏), 부추(300g), 대파(400g), 양파(1㎏)이 담긴 열무김치 꾸러미를 1만4000원에 판매한다.

돼지고기세트(2㎏) 1만7000원, 생표고버섯(500g) 5000천원, 유정란(15구) 4000원, 유기농쌀(10㎏) 3만9000원, 잡곡세트(2.5㎏) 1만4000원, 기름세트 2만5000원 등이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소비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 농산물의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임봉재 기자 bansugi@ajunews.com

임봉재 bansug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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