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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창원시·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상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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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과 경북 구미시 신산업정책과 공무원들이 19일 창원시청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상생 협력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5.19.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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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경북 구미시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상생 협력을 위한 논의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구미시 신산업정책과 관계자들은 이날 창원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과 확대를 위한 부품 국산화 발굴, 지역 기업 참여 등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남과 경북의 방산 최대 집적지인 창원과 구미는 방위산업 생산 분야에서 전국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산업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기계 중심의 지상, 함정, 항공의 인프라를 가진 창원과 전자 중심의 통신, 항공의 인프라를 가진 구미가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면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성과가 보다 확대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두 자치단체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향후에는 경쟁 관계에서 상생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논의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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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과 경북 구미시 신산업정책과 공무원들이 19일 창원시청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상생 협력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5.19.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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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구미시 의견을 반영해 6월까지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세계 방위산업은 내수를 벗어나 글로벌기업과 경쟁하는 추세로 지역을 넘는 지자체 협력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원과 구미가 이러한 중심적인 역할을 같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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