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허태정 대전시장 "포스트코로나기획단 꾸리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화상으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면서 '포스트 코로나기획단' 구성을 주문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5.19.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된 사회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포스트코로나기획단'을 꾸릴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주간 업무회의에서 "코로나 사태로 정치, 경제, 문화는 물론 행정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이 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전시의 중장기 미래를 구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기획단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이끌고 성과를 내려면 워킹그룹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워킹그룹을 어떻게 구성하고 현실이 반영된 적합한 대책을 세울지 실무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대전형 긴급생계지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역화폐 온통대전 등 시민에게 지급되는 각종 지원금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여러 종류의 지원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원활한 진행과 지급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면서 "특히 이번 주 시작된 오프라인 접수는 주로 고령층이 몰려 일부 혼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부서는 자치구 및 주민센터와 문제점을 신속히 공유하고 현장 모니터링에 기반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허 시장은 시청 구내식당 임시폐쇄와 지역 식당 이용, 지역화폐 온통대전 활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과 민원 친절도 향상 등을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