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여름꽃 모종 이식 한창

산삼엑스포·상림경관단지 등 아름다운 함양 만들기

함양군 은 올 여름에 선보이게 될 일일초, 토레니아 꽃을 포트에 옮겨 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함양군 제공)©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함양군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아름다운 함양을 만들기 위해 여름꽃 모종 준비로 분주하다.

19일 군에 따르면 함양군 꽃 양묘장에서는 올 여름에 선보이게 될 일일초, 토레니아 꽃씨를 지난 3월 파종한 후 현재는 모종을 포트에 옮겨 심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함양 꽃 양묘장은 비닐하우스 5개동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파종에서 출하 및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군에서 직접 운영해 연간 2억여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군은 9월에 개최되는 함양산삼엑스포 준비 및 상림경관단지 등의 꽃 수요량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시설확충 및 계절 꽃 생산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꽃은 시가지, 읍면, 상림경관단지 등에 식재되어 군민과 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통한 아름다운 함양이미지 조성으로 향긋한 여름향기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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