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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바이오 코리아 2020, 코로나19 위기 극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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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단부터 치료제까지…특별세션 무료 입장

뉴스1

바이오 코리아 2020 특별세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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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개최 중인 'BIO KOREA 2020'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세션을 무료로 운영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상황 속에서 세계가 K-방역에 주목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K-BIO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려고 코로나19 특별세션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특별세션은 지난 18일 개막과 함께 Δ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Jerome Kim)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Δ2일차 진단키트 개발현황과 수출사례 Δ3일차 치료제 개발 동향 Δ4일차 백신 개발과 협력사례를 주제로 구성한다.

16명의 코로나19 전문가들이 특별 강연을 한다.

2일차인 19일에는 충북 오송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생산 기업인 ㈜수젠텍 이정은 부사장이 '수젠텍의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개발 및 수출 사례'를 주제로 진단제품과 관련한 성공 노하우를 알려 줘 주목을 받았다.

가상전시관에 마련한 코로나19 특별관에는 국내·외 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검체 채취부터 판독, 환자 치료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정보와 함께 대한민국의 우수한 진단검사 역량과 필수 의료장비를 소개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특별세션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코로나19 대응력을 홍보할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코리아 2020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코로나19 특별세션은 행사 기간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한 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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