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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전북은행, 5월 가정의달 'JB 안전체험코너·재난사진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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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부터 29일까지 'JB안전체험 코너 및 재난사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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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5년 전인 2015년,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인 이수빈 학생이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입구 부근에 쓰러진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일이 있었다.

인근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던 것을 기억하고 실행에 옮겨 꺼져가는 한 생명을 살린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소중한 사례다.

이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부터 29일까지 'JB안전체험 코너 및 재난사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목요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임직원은 물론 고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참여자 모두가 실질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마네킹 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유아 및 어린이의 기도가 폐쇄됐을 때 조치할 수 있는 어린이 마네킹도 준비, 이번 체험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관련 배너를 설치, 평상시 소홀하기 쉬운 7대 안전(생활·교통·폭력·중독·재난·응급처치 등) 생활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체험 코너에는 경비요원들을 배치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안전체험과 함께 생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를 비롯해 산사태 및 지진 등 자연재해와 관련한 총 27점의 재난 사진을 전시한다.

사진전은 고객과 임직원에게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해야 한다는 인식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심폐소생술은 매우 간단하지만 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관건"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문제와 관련해 주기적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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