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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여수해수청, 여수항?광양항 무역항 질서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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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항 질서 특별단속으로 안전한 항만 유지

뉴시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오는 25일부터 6월5일까지 2주간 여수항·광양항에서 상반기 무역항 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단속기간 불법어로 및 항만관제 위반행위를 비롯해 항계 내 선박 수리 및 위험물 하역 현장 등에 대한 집중점검이 실시된다.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법규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 단속 취약시간대인 야간에도 항만순찰을 실시하는 등 주·야간 단속을 벌이고 부두와 해상에 대한 동시 점검을 통해 단속 효과를 높인다.

여수해수청은 단속과 함께 항만순찰선 3척을 이용해 홍보 방송과 계도 활동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항만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선박 통항로를 확보해야 대형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면서 "사고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을 위해서 선박 종사자와 어민, 항만이용자 모두 무역항 질서 유지에 나서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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