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시 부시장로부터 지명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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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대만 차이핑쿤(Ping-kun Tsai, 蔡炳坤) 타이페이시 부시장으로부터 지목 받아 스테이 스토롱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메시지로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올해 초 외교통상부가 제안한 SNS캠페인이다.
자신만의 응원문구를 담은 로고를 만들어 SNS에 게시하고, 다음 대상자 3명을 태그해 지목하는 방식이다.
최 시장은 지난해 10월 5일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열린 2019 현대직접민주주의 국제포럼에 발표자로 참석했던 인연으로, 차이핑쿤 타이페이시 부시장이 지목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최 시장은 (We Can Do,우리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의 메시지를 전하며, "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로 힘든 시기, 온라인 캠페인으로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긍정의 힘을 믿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다음 캠페인 대상으로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시 스티브존슨시장, 화성시 서철모시장, 유경호 한림대 성심병원장 등 3인을 지목했다.
(안양)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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