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7곳 관리감독 강화
전기자, 친환경보일러 보급 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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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사 전경/제공=가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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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아시아투데이 구성서 기자 =경기 가평군이 올해 47억여 원을 들여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및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등 10개 사업을 통해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먼저 비산먼지 저감시설 및 사업장 650곳과 대기·소음·진동 등을 유발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7곳에 대해 연중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비산업부문 사업장에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과 대기배출시설 54곳을 대상으로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및 살수차 임차 등 미세먼지 대응사업도 추진한다.
민간보급사업도 진행한다. 전기자동차 50대 및 전기이륜차 14대를 비롯해 저녹스버너 3대와 가정용저녹스보일러 104대를 사업비 소진때까지 보급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의 하나로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 시설 173곳에 공기청정기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아울러 연면적 430㎡ 미만의 보육시설(어린이집) 29곳을 비롯 장애인 시설 5곳, 지역아동센터 4곳, 노인요양시설 9곳, 경로당 158곳 등 법적규모미만 다중이용시설 205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상시측정 및 자동관제 실시로 주민건강을 보호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노후차 조기폐차 1000대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450대, LPG엔진개조 4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 10대,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5대, LPG화물차 신차 20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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