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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KT전남·북광역본부,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유·무선 통신망 확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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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남·북광역본부(본부장 서창석)는 전라남도 신안 다이아몬드제도에 유·무선 통신망을 확대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안 다이아몬드제도는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장산도, 신의도, 하의도, 도초도, 비금도, 안좌도 등 9개 섬을 연결하면 다이아몬드 모양이 돼 붙여진 명칭이다. 이번 통신망 구축으로 무선 커버리지 확대, 인터넷 품질 개선 등으로 △섬 지역 주민 생활 변화·개선 △어민 안전 및 편의 △해산물 인터넷 판매 △IPTV·원격교육 등 고객 편의형 서비스 △관광객 무선 인터넷 이용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자신문

KT전남·북광역본부 직원이 최적의 무선 서비스 품질을 위해 기지국 안테나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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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신안 다이아몬드제도에 무선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17개 무선 기지국을 추가로 구축했다. 육지와 같은 초고속 인터넷 속도 향상을 위해 전송용량을 증설했다. 또 신안군과 스마트관광도시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인터넷·IPTV 등 인프라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서창석 본부장은 “도서지역에 지속적인 통신 인프라 구축과 품질 개선을 추진하겠다”면서 “생활에 유익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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