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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강원도, 난임부부 난임진단 검사비 최대 1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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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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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도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난임진단 검사비 지원을 추진한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부부(사실혼 포함)들의 난임 조기 발견을 위해 6월부터 검사비를 지원키로 했다.

전국 난임시술 지정 의료기관에서 기초검사, 호르몬검사, 자궁난관조영술, 초음파검사, 정액검사를 받은 검사비 내역서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부부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

또 의료접근성이 낮은 8개 군(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임산부를 대상으로 정기검진 동행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원거리 진료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병원 예약일 15일전에 관할 보건소에 서비스 신청을 하면 해당지역 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동행해 원거리 병원진료를 안내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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