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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부여 굿뜨래 페이 발행 5개월만에 충전액 32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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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제인구 4만명 중 67% 사용 중

뉴스1

부여 굿뜨래페이 홍보 이미지 (부여군 제공)© 뉴스1


(부여=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부여의 굿뜨래 페이가 발행 5개월만에 충전액 320억원을 돌파했다.

부여군은 굿뜨래 페이가 지난 11일 기준 충전액 32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블록체인 방식의 굿뜨래페이 시스템을 지난해 1년 간 자체 개발, 지역화폐와는 다른 공동체 순환형으로, 수수료가 없는 NFC카드 방식을 탑재해 12월 19일 발행했다.

특히 타지자체의 전자식 상품권이나 쿠폰 형 지역화폐와는 다르게 가맹점에서 받은 매출을 다시 다른 가맹점에서 화폐처럼 재 순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에 따르면 굿뜨래 페이 이용 인구는 지난 5월 기준 2만7000명이다. 이는 군 전체인구 6만6000명의 40%에 해당되며, 경제인구 4만명 중 67%가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5월 기준 일일 결제 평균율은 3억20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모바일 페이 충전량의 1위이며, 전국 지자체의 경제 규모 대비 20위에 해당된다.

박정현 군수는 “굿뜨래 페이 발행 5개월 만에 충전액 320억원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by7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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