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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영동소식]군 '코로나19 사투 100여일 기록' 영상 제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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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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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한 100여 일간의 기록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응원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독려하려는 취지에서 7분20초짜리 영상물을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영상에는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폐쇄된 다중시설과 휴원한 어린이집, 취소한 행사 내용 등을 담았다. 공무원의 예방수칙 홍보, 발열체크, 방역 등 코로나19 일선 현장의 모습도 생생하게 다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 모습도 다뤘다.

거점체온측정소와 일제방역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독거노인을 위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나눠준 주민과 코로나19 성금·물품을 후원한 모습도 담겼다.

군은 제작한 영상을 영동군 공식 유튜브 '충북영동TV'에 올려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새롭게 다진다는 구상이다.

◇군, 마을 보호수·정자목 정비

영동군은 지역을 상징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보호수와 마을정자목을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촌면 흥덕리 마을 정자목 등 16곳의 느티나무(16그루), 소나무(5그루), 버드나무(2그루)를 손본다.

군은 6700여만원을 들여 외과수술, 토양개량, 영양공급, 주변정리 등 수세 회복과 주변환경 개선에 초점에 맞춰 정비사업을 한다.

군은 보호수·정자목 66그루의 생육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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