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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롯데아울렛 호남충청지역 ‘나눔 박람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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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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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중소 파트너사의 상품 소진을 위한 상생나눔을 테마로 재고물량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대형행사가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과 광주 월드컵점 등에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지역장 정윤성)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중소 파트너사의 상품 판매에 도움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나눔행사를 기획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중소 파트너사도 참여했다.


홈패션 브랜드인 ‘운현궁’ 은 지난 1992년 형제상사로 출발해 1996년 지금의 브랜드를 런칭한25년 전통의 지역의 침구 생산 브랜드로 광주광역시 평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역 브랜드인 ‘운현궁’도 올해 1분기의 상품 판매율이 전년대비 약 30% 감소하는 등 코로나19의 여파를 고스란히 체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생행사를 통해 롯데백화점의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대해 기존의 마진 대비 최대 50% 하향 조정된 특별 마진을 적용해 중소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에 참여한 중소 파트너사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품 판매대금은 기존 대비 20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우선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에서는 20일부터 27일까지 여성 직장인의 여름 패션을 책임질 ‘쉬즈미스’와 ‘리스트’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물량만 약 2만 착이 투입되는 행사로 ‘20년 봄/여름 시즌 블라우스와 원피스 등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지난해에 제작된 코트, 재킷 등 사계절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아울렛 광주 월드컵점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지역의 홈패션 전문 브랜드인 ‘운현궁’의 올해 봄 상품과 지난해 여름 상품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스크래치 상품의 경우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베개커버는 2장에 1만 원, 카페트는2만9000원에 초특가로 구입 가능하다.


이외에도 내달 3일까지 중소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가로 선보인다.


정윤성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장은 “우리 지역 브랜드를 포함해 총 18개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상생 행사다” 며 “파트너사의 재고소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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