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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섬 주민도 스마트한 생활"…KT, 신안 섬지역 통신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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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무선 기지국 추가…전자상거래·관광 도움

먼바다 어업활동 어민들에게 안전·편의서비스

뉴스1

KT 직원들이 섬 지역에 최적의 무선 서비스 품질을 위해 기지국 안테나를 점검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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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서창석)는 전남 신안 섬 지역의 통화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유·무선 통신망 확대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통신망 확대 구축 사업은 무선 커버리지 확대, 인터넷 품질 개선 등 네트워크 혁신을 통해 섬 지역 주민들이 스마트한 생활로의 변화와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KT는 신안 섬지역의 무선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17개 무선 기지국을 추가로 신설 구축했고, 육지와 같은 초고속 인터넷 속도 향상을 위해 전송용량 증설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을 하고 인터넷, IPTV 등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유·무선 통신망 확대 구축으로 무선 커버리지가 확대돼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품질 향상은 물론 먼바다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어민들에게 안전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관광객들은 고품질의 끊김 없는 무선 서비스를 통해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한층 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주민들이 생산하는 해산물 인터넷 판매, 고화질 IPTV, IoT 기반의 보안서비스, 인터넷 원격교육, U-헬스, 슈퍼VR 실감미디어 서비스 등 고객 편의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스마트한 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앞서 KT는 사업 취지에 따라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안군과 스마트관광도시 선도를 위한 신안 섬 지역 유·무선인프라 확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ICT(정보통신기술) 솔루션 기반의 주민생활 개선, 주민과 각 기관에 다양한 통신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양측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창석 KT전남전북광역본부장은 "도서지역에 지속적인 통신 인프라 구축과 품질 개선을 통해 생활에 유익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섬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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