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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와 접촉한 20대도 확진…인천 누적 1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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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용인 66번째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이태원의 '킹클럽'.2020.5.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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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이태원 클럽 방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한 인천 거주 20대가 확진됐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거주 A씨(24)가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확진자 B씨(24)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B씨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지난 9일 확진됐다.

A씨는 B씨 확진에 따라 지난 9일 1차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이달 14일 발열, 코 막힘 등 증상이 발현됐으며 18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 났다.

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접촉자인 A씨 어머니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했다.

A씨 확진으로 인천 누적확진자는 131명이 됐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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