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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특허청, 코로나 극복 온라인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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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간 매주 1회씩 총 8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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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이 제55회 발명의 날인 5월 19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2020년 상반기 On-line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한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우수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발굴한 충청, 대전, 세종, 강원, 대구, 경북 지역의 우수특허 보유 창업기업 43개사와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벤처투자자 등 40여명의 전문 투자자가 참여한다.

상반기 행사는 재난지역(대구・경북)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첫 행사를 시작으로, 특허청 지원사업 수혜기업, 지역 주력산업 분야 기업 지원 등의 순으로 주제별로 개최된다.

참여기업과 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가 각자의 업무공간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구루미)을 통해 On-line 로드데이에 참여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는 특허청에서 주최하는 권역별 투자유치 설명회다. 당초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순회 방식으로 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올 상반기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독자적인 기술과 유연한 조직문화가 강점인 창업기업에게는 위기도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우수특허를 가진 창업기업이 특허를 기반으로 초기 사업자금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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