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마을의 영물 나무 지킨다"…영동군, 정자목 정비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에 위치한 보호수 은행나무(영동군 사진제공)©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사업비 6700만원을 들여 보존 가치가 높은 보호수와 마을 정자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느티나무 16그루와 소나무 5그루, 버드나무 2그루 등 23그루이다.

군은 외과수술과 토양개량, 주변정리 등 수세 회복과 주변환경 개선에 중점을 둬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읍·면을 통해 보존 가치가 있는 보호수와 주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마을 정자목 정비 수요조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을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역사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나무 관리로 역사와 전통성을 갖춘 산림문화자원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은 66그루의 보호수와 정자목을 관리하고 있다.
jis490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