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부산, 이태원 방문 456명 중 추가 확진자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 클럽 등을 방문해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는 부산 거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다행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총 55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아 총 확진자 수는 141명(누계)을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2일 이후 7일 동안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부산의 확진자는 부산 138번과 139번 환자 등 2명이며, 가족간 2차 감염 확진자도 2명이다.

이태원 일대 클럽을 방문해 시 보건당국이 관리 중인 부산 거주자는 11일 103명, 12일 236명, 13일 300명, 14일 370명, 15일 401, 16일 428명, 17일 434명 등에 이어 18일 456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용인 66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자가격리 중인 인원은 28명이며, 지난달 24일부터 5월 6일 사이 이태원 일대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해 시 보건당국의 능동감시를 받고 있는 인원은 426명이다.

부산시는 456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2명(부산 138번·139번 환자)이 양성, 나머지 45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퇴원자 수는 총 127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3명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13명(검역소 이송환자 5명 포함), 부산대병원 3명이다.

이날 자가격리 인원은 2331이며, 그동안 격리해제된 인원은 총 1만267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