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자2지구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5월중 공개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조감도(사진제공=한진중공업)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 및 지방 광역시까지 분양권 전매제한 확대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한진중공업(대표이사 이병모)이 대구 신암뉴타운 인근에 동자2지구를 재개발하는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견본주택을 5월중 공개한다고 밝혔다.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지하 3층, 지상 9~15층 15개 동, 전용 59㎡, 75㎡, 84㎡ 총 935세대로 구성됐다. 이 중 705세대를 이번에 일반분양한다.

동대구권 신암뉴타운 인근에 위치한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1㎞ 이내에 대구 도시철도1호선, KTX 동대구역,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대구공항 등 대중교통 및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며, 신세계백화점, 파티마병원, 동구청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신성초, 신아중, 영진고 등 초·중·고교가 가깝게 위치하였으며, 경북대 캠퍼스와 동부도서관 등 동구 최상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게다가, 인근 신암재정비 촉진구역을 중심으로 1만 3천여 세대의 신주거타운 개발, 대구 4호선 순환트램선,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등의 개발호재로 가치상승의 기대가 높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에서는 첨단 미세먼지 통합관리 시스템 ‘H-CATS’를 도입, 친환경 공기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해모로’의 자체적인 단지내 미세먼지 통합관리 시스템인 ‘H-CATS (Haemoro Clean Air Total System)’를 단지공용, 단지조경,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세대공용, 세대내부 등 6개 존에 적용하며, 그 외에도 음성인식 AI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해모로 스마트홈 시스템’을 실현한다.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로 대구에 첫 선을 보이는 한진중공업은 동자2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신암8구역, 수성 용두지구 등 대구 동구와 수성구 지역에서 올해만 총 2,9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올해 전체 물량의 절반이상을 대구에 쏟아 부으면서, 한진중공업은 친환경 주택브랜드 ‘해모로’를 대구 주택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 대구에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 가능한 도심 역세권단지로 인근 신암재개발 사업 프리미엄까지 확보할 수 있어, 대구의 분양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677-1번지에 준비 중이며 5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준공 및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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