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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김포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서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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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입국자와 시설근무자 격려

뉴스1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포 임시생활시설에 머물고 있는 해외입국자 등을 위로하기 위한 ‘작은 음악회’를 오는 21일 연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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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1일 라마다앙코르김포 한강호텔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내·외국인 400여명과 시설에서 근무 중인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 등 11개 중앙부처 70여명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아카펠라그룹 ‘엑시트’가 출연해 이들에게 감미롭고 즐거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되며, 입소자 등은 접촉 없이 자신의 방에서 창문을 통해 감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음악회를 여는 라마다앙코르김포 한강호텔은 입국자 중 무증상자를 2주간 격리수용하기 위한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돼 지난달 10일부터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370명에서 400명이 머물고 있다.

앞서 작은 음악회는 지난 1일과 6일, 13일 총 3회에 걸쳐 코로나19 경증환자가 입소한 경기도 제2호 생활치료센터에서도 개최된 바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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