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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울산시, 2024년까지 정원문화·산업 진흥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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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인프라 확충 등 3대 전략, 14개 과제로 구성

뉴스1

울산시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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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시는 정원 문화의 확산 및 정원산업 기반 구축에 대한 정책 마련을 위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계획기간으로 하는 '정원문화·산업 진흥계획'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민이 행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정원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정원의 생활화 실현, 정원문화 산업 기반구축과 정원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정원 인프라 확충 7개 과제,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3개 과제, 정원산업 기반 구축 4개 과제 등 3대 전략에 14개 과제로 짜였다.

사업비는 총 480억 원이 투입된다.

'정원 인프라 확충'에는 태화강 백리 대숲 조성, 민간·공동체 정원의 발굴 및 개방, 생활권 거점 정원 조성,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 정원마을 만들기 등이 추진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서는 정원 프로그램 개발, 가든 스쿨 운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 개설 등이 운영된다.

'정원산업 기반 구축'에서는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정원지원센터 건립, 스마트 가든볼 보급, 정원 관광 자원화 및 상품화 등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원문화·산업 진흥계획 세부 과제들을 연차별 일정에 따라 실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정원도시 브랜드 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울산이 동남권 정원문화·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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