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대구시, 사전 컨설팅감사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CBS 이규현 기자

대구시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감사’ 를 확대 시행한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무원 등이 제도나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법령과 현실의 괴리 등으로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어려운 경우,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그 업무의 적법성, 타당성을 검토해 주는 제도이다.

즉, 사전 컨설팅 의견대로 처리한 사안에 대해서는 감사 및 문책 시 면책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공무원 뿐 아니라 시민들도 인‧허가 등을 신청한 구‧군 및 관련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24건의 사전 컨설팅감사를 실시해 공직 내부의 규제 개선 및 적극 행정을 지원해왔다.

신태균 대구시 감사관은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 활성화를 통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