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2억원 미만이고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사업체 약 41만개다.
온라인 접수는 5월 25일~6월 30일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에서 PC나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사업주 생년월일 끝자리에 따라 평일 5부제로 신청을 받으며 토·일요일에는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사업장이 있는 자치구 우리은행 지점 또는 지정 장소에서 6월 15~30일 가능하다. 신청 후 연 매출 심사가 완료되면 2개월간 월 70만원씩 총 140만원이 지원된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나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와는 중복해서 받을 수 있지만 '서울시 특수고용·프리랜서 특별지원금'과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전체 소상공인 사업체 57만여 개 가운데 약 72%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산 57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승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