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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창원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1만여명에 생계비 5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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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대리운전기사 등 대상, 1인당 현금 50만원 지급

뉴스1

창원시는 코로나19확산으로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 프리랜서 등 1만1587명에게 생계비 50만원씩을 지원한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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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 1만1587명에게 50만원씩 총 58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정부에서 밝힌 코로나19로 생계유지에 타격을 받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들의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자 ‘창원형 긴급 지원 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시는 지난 4월 8일부터 27일까지 1만1776명의 신청을 받아 심의를 통해 1만1587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에 대한 지원금은 당초 1일 2만5,000원,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일괄 50만원씩 정액 지급한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직 및 프리랜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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