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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울산 중구, '울산 큰 두레 희망 기부릴레이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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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 중구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주관하는 '울산 큰 두레 희망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돌입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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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중구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주관하는 '울산 큰 두레 희망 기부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기부릴레이는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일부를 기부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다.

기부는 동참을 원하는 중구 구민은 오늘부터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되는 선불카드를 수령한 후 전액 또는 일부를 선택해 할 수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범시민 모금 운동'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중구 주민생활지원과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 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기부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에 처한 울산 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에게 지원된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것이 현실"이라며 "긴급재난지원금 가운데 일부 또는 전액을 지역의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흔쾌히 기부해 주실 주민들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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