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신평새마을금고 환경정화 활동 등

[진주=뉴시스] 진주시 평거동 신평새마을금고 환경정화 활동.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신평새마을금고 고문 및 임직원 27명이 18일 3개조로 나눠 석갑산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임직원들은 석갑산 등산로 주변에서 태화건설 전 오효정 회장이 아름다운 진주 만들기를 위해 2000여 그루의 단풍나무를 기증해 조성한 단풍나무공원에서 풀베기, 나뭇가지 손질 및 거름주기를 실시했다.

이어 석갑산 정상까지 등산로 주변 각종 쓰레기 줍기 등을 하며 지역민의 힐링 공간인 석갑산의 푸른숲 조성에 앞장섰다.

한편 태화건설 오 전 회장은 4억5000만원을 들여 1998년 중국 지린성 지안시에 있는 광개토대왕비역를 정비했고 2001년에는 5억원을 들여 중국 옌변대 뒷산에 항일투쟁 무명영웅기념비를 건립, 항일운동을 하다가 숨진 무명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또 2002년에는 6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진주시 판문동에 노인복지회관인 덕의관을 건립, 진주시에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2020년 정기총회 개최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임회원을 비롯한 회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2019년 자원봉사 활동사업 성과 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한편 2020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자원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임원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응원하고 취약계층 밑반찬, 수제마스크 나눔 및 발열체크 근무지원 등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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