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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봉미술관, 빈석주 화백 수묵담채화 특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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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빈석주 화백 작 남해서정
[금봉미술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연제(然薺) 빈석주(賓石珠) 화백의 '봄마중'을 주제로 한 수묵담채화 기획전시가 오는 20일부터 광주 북구 금봉미술관에서 열린다.

빈석주 화백의 최근작 35점으로 묵필(墨筆)을 사용해 수묵담채로 풀어낸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잔잔한 시적인 암시와 함축성, 회화적인 예술성이 조화를 이뤄 회화에서 문학적인 맛까지 느끼게 된다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에 앞서 빈 화백은 "오래도록 존경하고 흠모해 온 남종화의 전통을 지켜온 금봉 박행보 화백의 미술관에서 전시를 열게 되어 영광이다"며 "공부해 온 결과물을 발표하는 마음으로 1년간 이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빈석주 화백은 국제문화교류협회전 특선, 세계서법문화대전 특선, 남농미술대전 입선 등 공인된 공모전에서의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는 6월 20일까지 금봉미술관 1층 제1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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