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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연천소식]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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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수입 농축산물 증가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보호 및 소비자 알 권리 충족 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오는 22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천군은 농·축·수산물 유통 중대형매장, 제조·가업업체, 판매장,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및 민간인 4명(농산물담당, 수산물담당, 축산물담당, 원산지명예감시원)으로 구성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여 지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으로는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수입 농수축산물 국산 둔갑 판매 행위 ▲지역특산품 원산지 거짓표시 판매 행위 ▲원산지표시 손상, 변경 및 원산지 혼동표시 행위 등이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구입영수증 확인 등을 실시하고 원산지표시가 의심되는 품목을 인지할 경우 해당 품목을 수거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원산지 검정의뢰를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고 원산지 거짓표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2020년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사업 실시

경기 연천군은 100마리의 반려동물에 대해 선착순으로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에 대한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유실동물의 신속한 반환을 위해 경기도와 연천군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마이크로칩을 이용한 동물등록시술비용 3만원 중 2만원(마이크로칩비 1만원, 등록비 1만원)을 지원한다.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사업을 위한 관내 협력동물병원은 사랑동물병원(전곡읍 전곡로 140), 성심동물병원(전곡읍 전곡역로 47) 등으로, 병원별 50마리 내에서 소유주가 희망하는 병원에서 시술 가능하다.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연천군청 축산과(031-839-2326)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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