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만4000㎡ '금호지 생태공원' 준공

생태관찰로·어린이 모험 놀이터 등 조성

생태관찰로와 어린이 모험놀이터 등 2만4000㎡ 규모의 '진주 금호지 생태공원' 준공식이 18일 오후 개최됐다. 사진은 준공식 장면.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 금산면 '금호저수지'가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진주시는 18일 2만4000㎡ 규모의 금호지 생태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원은 석류나무 등 교목 21종, 산철쭉 등 관목 12종, 창포 등 초화류 5종 등 총 2만1000여주를 심었다.

버드나무군락지와 무당개구리 등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로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아이들의 활동 공간인 생태놀이터와 모험놀이터, 쉼터 등도 조성했다.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BF예비인증의 화장실과 음성안내기 등의 시설도 갖췄다.

시는 금호지 주차장 인근에 '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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