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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심장 높이 가이드로 정확도 높인 오므론 블루투스 손목형 혈압계 'HEM-623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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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오므론 혈압계


[라포르시안] 전 세계 인구의 사망 1위인 고혈압은 적시에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심 뇌혈관 질환 발병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혈압은 하루에도 수만 번의 심장 수축과 이완으로 변하기 때문에 본인의 평균 혈압을 알 수 있는 '가정혈압 측정'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 혈압계 점유율 1위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오므론헬스케어는 블루투스 손목형 혈압계 HEM-6232T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오므론에 따르면 이 혈압계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간편하게 손목으로 측정이 가능한 편리함은 물론 쉬운 블루투스 기능을 더해 스마트폰으로 정확한 혈압 수치와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혈압 관리 및 심뇌혈관 합병증 예측을 돕는다.

특히 HEM-6232T는 오므론의 건강관리 모바일 앱인 '오므론 커넥트'와 연동되기 때문에 매번 수기로 혈압을 기록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수기 기록의 경우, 잘 못 기록하거나 누락되는 경우가 있어 정확한 혈압측정에 저해 요소가 될 수 있다. '오므론 커넥트'를 통해 혈압기록의 단점을 보완하고 또한 병원 진료 때에도 의료진에게 혈압 상태를 간단히 보여줄 수 있어 올바른 고혈압 관리 및 의료 상담에 도움을 준다.

오므론 커넥트는 처음 한번만 연결하면 주간.월간별 혈압 변화와 아침.저녁 혈압 등 다양한 혈압 결과를 한 눈에 알기 쉽게 그래프로 보여주기 때문에 노인분 들도 활용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HEM-6232T에는 혈압 측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세세한 부가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일반적으로 손목형 혈압계는 측정의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혈압을 측정할 때 커프의 높이를 심장 높이와 정확히 일치 시켜야 하는데 손목형 혈압계는 그 높이를 맞추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오므론은 이러한 부정확 요인을 줄이기 위해 혈압계의 높이가 심장 높이에 일치하도록 액정이 마크와 램프로 가이드하는 '심장 높이 가이드' 기능이 있어 정확한 측정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10분 이내 측정한 3회분의 혈압 평균값을 표시해주며, 4주 내 아침에 측정한 주간 평균값을 알 수 있다. 일주일 내 아침 평균혈압이 135/85mmHg 이상이면 '아침 고혈압(조조고혈압)' 마크를 표시한다. 혈압계 본체에 1인당 100회, 2인까지 개별 혈압이 기록된다. 측정 도중 움직임이 발생했을 때나 커프가 잘못 감겼을 경우에는 이를 감지해 주의 메시지를 표시해 올바른 자세로 정확히 혈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밖에 정확한 측정을 위한 '불규칙 맥파 검출 기능'도 탑재했다.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가정용 혈압계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국제인증 취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HEM-6232T는 ESH(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 유럽 고혈압학회), AAMI(The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Medical Instrumentation, 미국 의료기기협회) 등 전자 혈압계의 정확도를 검증기관에서 임상통과를 거쳐 정확도가 검증되었으며, 전자혈압계 국제 인증 확인 사이트인 다블(dabl) 비영리기구에도 권장 혈압계로 등록되어 있는 만큼 그 정확도가 검증된 신뢰할 수 있는 혈압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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