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 간 공유형 학습·교육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계가 요구하는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석·박사급 우수 디자인 전문인력을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산기대는 5년간 16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디자인공학부와 대학원 미디어융합 디자인공학과에서 바이오 피드백 기반 체감형 AR·VR 미디어 디자인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기대는 사업 첫 행보로 미디어융합디자인공학 대학원생을 1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선발 학생은 등록금 50% 지원, 연구지원비 월 70만원 지원,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비 지원, 해외 디자인공모전 참가비 지원, 졸업논문 및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을 받는다.
김억 산기대 디자인학부장은 “제품, 서비스, 미디어 콘텐츠를 융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성장산업을 주도하는 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디자인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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