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청년작가상에는 조재신 작가…시상식은 27일 개최
문신미술상 수상 임형준 경남대 교수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19회 문신미술상 본상 수상자로 임형준 경남대 미술교육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문가로 구성된 문신미술상 심사위원회 위원 6명이 후보 7명 중 무기명 투표로 임 교수를 수상자로 뽑았다.
임 교수는 악기, 신체 또는 신체와 악기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개성 있는 작품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팔을 소재한 작품이 많아 '나팔작가'로도 알려졌다.
문신청년작가상은 지역 예술인 조재신 작가가 받는다.
문신미술상은 창원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5)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려고 2002년에 제정됐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을, 청년작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을 준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열린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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