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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법무부, 교정민원 전담 '채팅봇' 11일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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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 접견·수용생활 안내 등 24시간 이용 가능

뉴스1

(법무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법무부가 보다 쉬운 교정민원서비스 이용을 위해 개발한 교정민원 안내 '채팅봇'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법무부는 오는 11일부터 카카오톡 교정본부 채널을 통해 '교정본부 민원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교정본부 민원톡은 민원인이 자주 묻는 질문사항을 분석해 교정기관 안내와 수용자 접견, 영치금품, 수용생활 등 전반에 대해 24시간 동안 답변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

해당 챗팅봇에는 민원인의 실제 질의를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학습하는 딥러닝 기능이 적용돼 질의응답이 누적될수록 민원인에게 보다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해 접견 예약과 인터넷 서신 발송, 영치금 잔액 조회 등 법무부 온라인 민원서비스 기능을 연계했으며,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도 연동했다는 설명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채팅봇의 질의응답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교정본부 민원톡이 교정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wr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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