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그래도 얼굴 봐서 좋다"…통유리로 마주한 어버이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외부인 접촉 금지' 요양병원서 한시적 조치

<앵커>

오늘(7일) 이 사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직접 면회는 금지된 요양원에서 백발의 어머니와 아들이 유리 너머로 손을 맞대고 얼굴을 들여다보는 모습인데요, 내일이 어버이날이지만 올해는 예년과는 많이 다른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전연남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통유리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통화하는 모녀, 지병으로 말조차 잘 못 하는 어머니지만 연신 말을 걸며 안부를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