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는 8일 열리는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은 '주호영·이종배 vs 권영세·조해진' 후보 간의 양자 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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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그러면서 "새로 당선되는 원내대표께서 부디 당원의 뜻을 잘 받들어 당을 새롭게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리며, 당의 중진으로서 당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당초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서 주호영(대구 수성갑, 5선), 권영세(서울 용산, 4선), 이명수(충남 아산, 4선),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3선) 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이날 김태흠 의원에 이어 이명수 의원이 출마를 철회하며 주호영 의원과 권영세 당선인간의 대결이 됐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주 의원은 이종배(충북 충주, 3선) 의원을, 권 당선인은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3선)을 낙점했다.
지역별로 보면 'TK(대구·경북)+충청 vs 수도권+PK(부산·울산·경남)'의 구도가 됐다. 통합당은 오는 8일 오후 2시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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