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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11년 만의 출근…상처와 갈등만 남긴 '쉬운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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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 가운데 마지막 남은 복직자들이 어제(4일) 11년 만에 공장으로 출근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경영난에 쌍용차의 앞길은 녹록지만은 않습니다.

제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지막 남은 35명의 쌍용차 복직자들이 평택공장 앞에 섰습니다.

올해 1월로 예정됐던 복직이 회사 경영난을 이유로 다시 미뤄진 지 넉 달, 해고된 지 10년 11개월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