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신임 청년소통정책관에 임세은 전 민생경제연구소장(39)을 발탁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임 신임 정책관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정책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민생경제연구소에서 안진걸 소장과 함께 공동소장으로 재직했고 경제평론가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6월 신설된 청년소통정책관은 2급 공무원(선임행정관)에 해당하며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직책이다.
이 자리는 전임자인 여선웅 전 정책관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공직 사퇴시한인 지난 1월 사의를 밝히면서 3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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